초고교급 경찰

하타라케 케이지

働け 刑事

 

 남자│19세│187cm│72kg │01월 03일

 

바르(@bartolomeus_)님의 커미션 그림입니다.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있고, 중요한 일에 나서야 하는 일이 있다면은 평소와는 다르게 자신이 주도해 나서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주도해 주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면모가 있다. 만약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은 적당하게 해결하곤 하는데 중요도가 더욱더 클 수록 자신의 선택에 소극적으로 변해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외로 잔 걱정이 많으며, 사소한 것에도 크게 걱정을 하기도 한다. 전혀 그래보이지는 않지만.

적당스럽게 사는 이유는 다름아닌 최선을 다해 자신의 선택이 맞는지 알수 없기 때문이며, 언제나 자신만만한 성격에 , 뻔뻔한 구석이 있지만은 자신의 대한 평가는 야박한 편이다. 책임감은 많아서 괜히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신의 잘못인것처럼 고뇌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지만은 남들에게는 이런 모습을 보이는것은 기분 나쁘다고 생각해 무리를 하면서도 괜히 허세를 부리는 경향이있다.

▶케이지
- 케이지의 이름의 뜻은 사실 경찰(刑事)에서 따온것이 아니라 우리,새장이라는 뜻의 영어 CAGE에서 나온 뜻이다.
- 케이지의 부모님들은 둘다 케이지가 어렸을때 사고로 돌아간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버젓히 살아 있으며 케이지의 존재를 잊고 살고 있다. 케이지의 탄생은 결코 축복 받을 탄생이 아니라 사고로 인한 임신이였다. 서로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이 케이지가 태어난것에 결코 좋아하지 않았고 자신을 막는 방해물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합의를 봐 케이지를 낳긴 했지만, 케이지라는 존재를 자신의 아버지에게 떠넘기고 자신들의 존재를 없는것으로 만들었다.
- 현재 할아버지와 부모님들과의 사이는 매우 좋지 않으며, 절연 된것으로 되어있다. 현재 케이지는 부모님이 어렸을적에 사고로 돌아간것만 알고 있으며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총 트라우마
- 총을 다루는것을 무서워한다.
- 계기는 작년 일하던 도중 상대방을 공포탄으로 위협한다는 것을, 실수로 실탄으로 상대방을 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사건은 현재 암암리에 비밀로 붙여져 있으며, 그 사건을 아는 사람은 관계자들 밖에 없다. 일하는 도중에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것에는 익숙해져 있는 케이지이지만, 자신이 남의 목숨을 위협하게 될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 상대방은 현재도 식물인간 상태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으며, 케이지 자신에게 큰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가져왔다.
- 총을 다루는것 외에도, 화약소리, 뭔가 터지는 소리를 무서워 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일을 할 수 있을정도로 상태는 좋아졌지만은 , 그때 상황에는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일과 학업에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집 자택에서 쉬게 되었고 이것이 다름아닌 본인이 유급하게 된 큰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트라우마가 나은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총을 다룰때에는 이성을 잘 유지할 수 없는듯하다.

▶불면증
- 일상 생활과 일을 할 수 있을정도로 상태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은 따지고보면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는 편.
- 총에 대한 트라우마와 타인을 총으로 쏴서 타인의 인생을 망쳤다는 죄책감 때문에 혼자 있게 되는 밤이 되면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을 책망하고, 극도로 불안해져서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억지로 잠을 잘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고 잔다고 해도 금방 일어나는듯 하다. 그래서인지 밤을 새는 경우가 많고, 결국 무리를 하며 피로감에 기절하는듯이 쓰러질때까지는 깊게 잠을 잘 수 없다.
- 본인도 자신이 이상하다는 것을 잘 알고있으며 현재 정신과에 적어도 한달에 세번정도는 가 정신 상담을 받고 있으며, 약을 복용하고 있다.

▶ 운세, 운명
- 사실은 운세가 정말로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운세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것이 본인에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본인의 정신의 버팀막이다.
- 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케이지는 며칠뒤에 사고가 일어난 날의 자신의 운세가 나빴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케이지는 그날 정말 운세대로 자신이 운세가 나빠서 그런일이 일어난것이라고, 자신은 그날 운세를 보지 않고 예방하지 않아서 그런 일이 일어난거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 시작했고,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운세를 보면서 운세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믿어야했다. 그렇지 않으면은 죄책감때문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
- 보기에는 평범하게 운세나 , 운을 확인 하는것 같지만은 의외로 엄청 진지하게 운세에 대해서 신경쓰고있으며 아마도 트라우마나 죄책감이 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운세를 보는것을 그만두지 않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