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학원 훗카이도 지부 리모콘 앨리스

아야노코우지 타쿠미

綾小路 卓三

 

남자12세143cm32kg 01월 16일  


-완벽 주의자라기보다는 지나치게 완벽함에 집착하고 있다. 그이유는 다름아닌 자신에게 여유가 없고 세간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 때문이다. 타쿠미는 아야노코우지 가의 늦은 막내로 태어났고 부모님들과의 사이는 좋지만은 의외로 타쿠미가 태어나고 나서 주위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흘러 내렸다. 그 이야기는 다름아닌 타쿠미가 아야노코우지가의 사람처럼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 타쿠미의 형과 누나는 앨리스는 아니였지만은 이른바 천재라는 녀석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었지만은 타쿠미한테는 천재라고 불리게 될 압도적인 재능은 없었다. 

천재인 형과 누나. 거기에 비해서 평범한 막내 아들. 그들을 비교하면서 타쿠미에 대해서 몰래 흉을 보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이야기가 점점 커져 터무니 없어지더니 저렇게 평범한 타쿠미가 아야노코우지가에 어울리지 않다라던가 혹은 어디에서 친아들이 아니라 어디에서 데려온 아이가 아닌가 하는 헛소문까지 흘러 내렸다. 그렇기에 점점 타쿠미는 예민 해질수밖에 없었고, 그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아직도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형과 누나를 좋아하고, 자신과 형은 다르다는것을 잘 알고있음에도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편이고 형과 누나와 자신을 비교하는 발언과 혹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발언은 타쿠미에게 있어서 완전한 터부가 되어있다.

 

-아야노코우지 가의 막내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족 사이에서 설 수 있는 자리를 원하고 있고 이것은 다른곳에서도 자신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 사실은 그냥 자신의 자리가 있는데도 성격이 꼬여서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가 있는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괜한 프라이드와 자신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자신을 쉽게 내칠수 없는 자리를, 자신은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아이라고, 누구라도 우러러 봐야하고 존중해야 할 자리를 원하고 있다. 

 

- 자신이 앨리스 라는것을 알아차린 뒤 정말 자신은 이제 별거 아닌 아이가 아니라고 평범한 아이가 아니다! 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드디어 어렸을때부터 느껴왔던 열등감에서 벗어나는가 싶었지만은 원래 다니고 있었던 학교에서 앨리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타쿠미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얘로부터 그 앨리스가 뭐가 대단하냐며, 앨리스 학원에 가면 다른 앨리스한테 밀릴게 뻔하다고, 자존심을 긁어왔고 거기에 가족들은 앨리스가 없고, 너는 있고 가족들은 이른바 천재라는 녀석인데 네녀석은 그게 뭐냐며, 정말 니네 가족이랑 너네는 가족이냐며 비아냥 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어 그것을 계기로 타쿠미는 입학전에 크게 몸싸움을 일으키게 된다. 양쪽 집에서 결국 쉬쉬하고 넘어가는 걸로 했지만은 둘다 서로 사과도 하지 않고 화해도 하지 않았고, 결국 있는일은 없는 일로 만들수가 없었다. 애초에 그다지 좋지 않았던 소문이 많았던 타쿠미 였으므로 "거기 아야노코우지가의 막내아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는 애를 상해 입히고 앨리스 학원으로 도망갔더라" 라는 소문이 비밀리에 근처에 풀렸던 모양. 타쿠미를 걱정해 부모님은 재빠르게 타쿠미를 입학시키지만은 그것이 더 어린 타쿠미에게 있어서 오해를 겹치게 만들었고, 타쿠미의 열등감은 이내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학원에 입학해 와서 더욱더 불안의 요소만이 늘었다.